티스토리 뷰

목차



    LG TWINS 고졸루키 박명근 선수

    1. 프로필

    박명근은 현 LG TWINS 선수이다. 경기도 구리시에서 태어났으며 수택초-인창중-라온고를 졸업하였다. 174cm의 75kg으로 선수들 중에서 작은 편에 속한다. 최근 작성한 문동주, 김서현, 송영진들의 키는 185cm를 넘는다. 2023년 3라운드에서 전체 27번으로 LG TWINS에 지명을 받았다. 계약금은 1.1억 원으로 계약하였고 연봉은 3천만 원이다. MBTI는 ENFP이고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이 있다.

    2. 학창 시절

    박명근은 초등학교 2학년 때 야구장에 갔다 온 이후에 리틀야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라온고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라온고를 진학했던 이유가 1학년 때부터 경기를 뛸 수 있는 팀이었기에 택했다고 한다. 구속이 150km/h 근처까지 끌어올린 패스트볼과 고속 슬라이더를 보여주면서 이름을 알렸다. 작은 키지만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았다. 작은 키는 프로구단에 지명받는데 큰 장애물이다. 키는 운동선수에게 중요한 이유가 과학적으로도 증명되었고 통계적으로도 마찬가지이다. 그런 것을 맞서고 있는 선수 김지찬이 있다. 김지찬은 163cm이지만 야수이다. 하지만 박명근은 투수이다. 투수들의 평균 키는 185cm 정도 된다. 신체적 악조건에서도 실력만큼은 TOP5에 뽑히고 있다. 21년도 대통령 배 고교야구 준우승에 올랐던 것도 박명근 덕분이다. 37.1이닝을 이끌었고 평균자책점 0.73, 삼진 44개, 볼넷 9개, 피홈런 0개를 기록하며 에이스로 활약했었다. 라온고 감독은 유연성과 힘이 고교 최상위 레벨이라며 공의 구속뿐 아니라 제구, 볼끝(구위), 경기운영 능력 등을 갖추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불리한 신체요건 속에서 재능이 크다고 하며 박명근에게 프로에서 통할 기교와 기본기를 연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3학년이 돼서는 사이드암 투수로는 전국에서 넘버원이라고 언급되었다. 빠른 볼을 가진 사이드암 투수는 희귀하기 때문에 신인드래프트에서 빠른 순번으로 지명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었다. 그리고 결국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27번으로 LG에 지명되었다. 평가보다는 늦게 지명되었는데 지명당시 구속이 떨어진 영향과 작은 키가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한 기자의 언급이 있었다.

    3. 프로입단

    LG는 스프링캠프에 신인으로서 유일하게 박명근을 참가시켰다. 그만큼 박명근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염경엽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3가지 테마가 있다고 했다. 그중 하나가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다. 그중 신인인 박명근은 투수조의 선발로써 감독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범경기까지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에 답하듯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박명근은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개막전 당일 4:1로 지고 있던 6회 말 1사 2,3루 상황에서 LG는 박명근을 올렸다. 1군 데뷔전이었다. 첫 타자에게 볼넷을 주고 만루상황이 되었다. 그렇게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못 잡고 7:1이 되었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첫 데뷔전에서 아웃카운트 하나 못 잡았다. 4월 2일 두 번째 등판은 8회 말이었다. 첫 번째 타자 김민혁에게 안타를 맞고 두 번째 타자에겐 중견수 플라이, 세 번째 타석에선 3루수 앞 땅볼이었지만 2루로 향하는 송구실책으로 주자가 출루되었다. 1사 1, 3루 상황이 되고 그다음 주자에게 볼넷을 주고 내려왔다. 아웃카운트 하나는 잡았지만 수비실책으로 멘털이 흔들린 영향인지 볼넷을 주고 말았다. 4월 4일 키움전 8회에 또 등판했다. 중간에 볼넷 하나를 주었지만 나머지 타자를 아웃처리하며 1이닝 무실점으로 마무리하였다. 그리고 4월 11일 첫 선발 등판을 올랐다. 2회까지 깔끔하게 타자들을 처리하며 3회를 맞았다. 첫 타자에게 안타를 주고 다음 두 타자를 아웃처리하면 마무리하나 싶었지만 황성빈에게 3루타를 맞고 그다음 타자에게 2루타를 맞으면 흔들렸지만 다음 타자인 렉스를 상대로 삼진을 잡으며 3회를 끝내고 내려오게 되었다. 3이닝 2 실점을 하며 첫 선발 등판은 끝이 났다. 그리고 4월 14, 16일 두 경기 연속으로 1이닝씩 등판해서 무실점 투구를 하였다. 16일에는 프로입단 후 첫 홀드를 세우기도 했다. 그리고 18일에 6회 1사 3루 상황에 등판했다. 첫 타자는 3루수 땅볼 아웃으로 처리하고 다음타자는 고의 4 구였다. 그러고 나서 다음타자에게 볼넷, 다음타자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지며 강판되었다. 아직 신인선수 치고는 어느 정도하고 있다고는 생각하나 안정감이 없어 보인다. 그래도 LG 계투의 한 자리를 내어주며 꾸준한 기회를 주는 염경엽 감독의 기대감이 보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