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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LANDERS 이로운 투수

    1. 이로운

    이로운은 현재 SSG 랜더스의 투수이다. 2004년 9월 생으로 서울시 종로구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때에 대구로 전학을 가면서 야구를 시작하였다. 본리초등학교-협성경복중학교-대구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키는 185cm의 몸무게는 105kg이다. 포지션은 투수이며 우투우타이다. 2023년 1라운드에서 전체 5번으로 SSG 랜더스의 지명을 받으며 입단하게 되었다. 계약금은 SSG 랜더스에서 처음으로 뽑아온 선수답게 신인 중 2억 5천만 원으로 제일 많은 금액이며 연봉은 3천만 원으로 다른 동기들과 같다. MBTI는 ESFP이다.

    2. 학생시절

    이로운은 고등학교 2학년에 최고구속 150km/h를 던짐으로써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고등학교 3학년 초여름까지는 팔꿈치 같은 부상으로 인해서 투수로 나오지 않고 휴식기를 갖기도 했다. 휴식기에서도 재활을 하며 다시 던질 준비를 하던 이로운은 청룡기 대회부터 등판을 시작하였다. 150km/h를 자주 던지고 있으며 최고구속 152km/h를 던졌으며 평균 148km/h를 던졌다. 팔꿈치 이슈는 있었지만 재기하는 모습을 보며 1라운드에서 뽑힐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로운은 고등학교 3학년 경기를 12경기를 등판했으며 2승 2패를 기록하며 35 1/3이닝, 탈삼진 48개, 4 사구 10개, 1.80 평균자책점, WHIP 1.09로 마무리했다.

    3. 랜더스선수

    이로운은 전체 5순위로 SSG 랜더스에 지명받았다. 팔꿈치 이슈로 인해서 수술이 필요하다고도 하는데 이로운의 개인 인터뷰를 참고하면 기존 진찰받던 병원에서 촬영자료만 받아서 다른 병원에서 봤을 때 수술이 필요하다 했지만 예전부터 진찰받던 의사의 말로는 2개월간의 휴식기를 거치며 재활을 하면 된다고 했다고 한다. 앞으로 구단에서 이로운의 팔꿈치를 잘 살필테니 크게 문제 될 것 같지는 않다. 최고 152km/h의 패스트볼과 우타자 위주로 상대하고 이로운의 결정구인 슬라이더가 있고 구속은 130km/h 초반이 나오며 종, 횡으로 움직임이 있어 배트에 맞추기가 어려워 땅볼이 되거나 헛스윙을 유도하여 삼진을 잡는다. 그리고 좌타자 위주로 상대하는 체인지업이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 섞어주는 커브가 있다. 그리고 멘털도 강한 편에 속한다. 동료의 실책으로 위기를 맞이해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공만을 던진다. 이로운은 어떤 상황이라도 제구를 생각한다고 한다. 2023 스프링캠프 참여 명단에 이로운이 등록되었다. 스프링캠프에서 MVP에 선정되며 기대를 받고 귀국하였다. 그리고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구위와 구속은 좋았지만 제구가 잡히지 않으며 실점을 하였다. 그렇게 시범경기에 여러 번 등판하였다. 등판 횟수가 늘어날수록 이로운은 조금씩 안정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인 LG전에서 1이닝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마무리하였다. 4월 2일 1군 데뷔 첫 등판이 이루어졌다. 8회 초에 올라간 이로운은 기록상으론 1이닝 동안 5 타자상대하며 1피 안타, 1 볼넷, 2 삼진, 1 실점을 하였다. 1 실점은 박성한이 외야에서 중계해 주는 공을 받지 못하고 에러를 범하면서 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득점하였다. 에러에도 제구가 흔들리지 않으며 이닝을 마무리하며 불펜이 필요한 SSG 랜더스에 희망이 보였다. 그리고 두 번째 등판인 4월 13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4회 말에 등판하였다 첫 타자인 이원석을 2구만에 3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가벼운 출발을 하였다. 그리고 볼넷을 1개를 줬지만 2K로 이닝을 마무리하였다. 5회에는 2루타 하나를 허용했지만 삼진과 범타처리로 깔끔히 마무리하였고 6회에도 역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11 타자를 상대하며 3이닝 동안 1피 안타 1 볼넷 4 삼진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어제인 4월 16일 NC와의 경기에서 5회 초 2 아웃 상황에서 등판하였다. 첫 타자가 볼넷을 주고 만루가 만들어졌지만 침착하게 다음타자를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하고 이닝이 마무리되었다. 이날 7 타자를 상대하며 1과 1/3이닝 동안 안타 2개, 볼넷 2개, 2 실점을 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 글을 작성하며 이로운 선수가 등판한 경기를 다시 보았다. 아직 정식경기는 3 경기만 치른 상황이라 판단이 섣부르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SSG 랜더스의 불펜의 한 자리를 꿰찰 수 있는 선수로 보인다. 젊고 능력 있는 고졸루키 선수들이 많이 등장하여 KBO의 흥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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