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NC 다이노스 손아섭 신기록(연속안타, 연속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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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9월 9일 창원 NC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승부에서 KBO의 최초 기록을 들으셨나요?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손아섭 선수가 KBO 최초로 8시즌 연속 150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KBO에서 역대 두 번째로 11연속 200루타 기록까지 달성하였습니다. 정말 대단한 기록입니다. 그리고 2023시즌 현재 SSG 랜더스의 에레디아 선수(타율 0.342)에 이어 타율 0.341로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통산 첫 타격왕을 노려볼만합니다.

 

 

 

1. 안타 기록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

연도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안타	1	66	16	129	140	158(1위)	172(1위)	175	141
연도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합계
안타	186	193	182	151	190	173	152	158	2387

NC 다이노스 손아섭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시절인 2016년부터 시작하여 2023년까지 연속 150이상의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전 기록은 현재 최강야구에도 나오며 KBSN스포츠 해설위원인 박용택 선수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시즌 연속 150안타였습니다. 그 대단한 기록을 손아섭 선수가 갈아치우며 KBO리그의 신기록을 달성한 것입니다. 그리고 손아섭 선수는 개인 통산 안타 1위에 도전합니다. 

통산순위	1	2	3	4	5	6	7	8	9	10
선수 (현역/ 은퇴)	박용택 (은퇴)	손아섭 (현역)	양준혁 (은퇴)	최형우 (현역)	김현수 (현역)	김태균 (은퇴)	이대호 (은퇴)	박한이 (은퇴)	정성훈 (은퇴)	이승엽 (은퇴)
안타	2504	2387	2318	2313	2218	2209	2199	2174	2159	2156

위의 표를 보시면 KBO리그 개인 통산 안타 10위까지의 기록입니다. 보시면 10위권 선수 중에서 현역 선수는 3명밖에 없습니다. 손아섭 선수는 1988년생으로 만 35세, 최형우 선수는 1983년생으로 만 39세, 김현수 선수는 1988년생으로 만 35세입니다. 개인 통산 안타 1위인 박용택 선수의 기록을 넘길 것으로 보이는 선수는 손아섭, 김현수 선수로 보입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두 선수의 안타 수의 차이는 167개로 1시즌에 칠 수 있는 안타 개수입니다. 그러므로 두 선수가 비슷한 시기에 은퇴를 한다고 가정하면 손아섭 선수가 박용택 해설위원의 기록을 경신하고 1위에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현재 KBO리그의 경기수가 늘어난 것도 기록을 세우는 것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3000안타에 도전할 수 있는 선수도 손아섭, 김현수 선수 두 명밖에 없다고 보입니다. 손아섭 선수는 6시즌을 뛴다고 가정하면 한 시즌에 128.5개를 기록하면 됩니다. 그중 23년도 시즌에 154개를 기록하였으니 남은 5시즌 동안 약 123개씩만 치면 KBO 최초의 3000안타 선수가 탄생하는 것이다. 손아섭 선수의 안타 기록만 보아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에서는 3000안타를 기록한 선수는 30명이나 나왔다. 하지만 KBO리그에서는 아직 1명도 나오지 않았다. 손아섭 선수의 3000안타를 희망해 기대 합니다.

 

 

2. 루타 기록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

연도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안타	2	88	29	185	224	199	236	260	210
연도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합계
안타	269	296	302	205	266	215	201	205	3392

NC 다이노스 손아섭 선수는 11시즌 연속 200루타 기록도 달성하였습니다. 이 기록도 2013년 롯데 자이언츠 때부터 시작하여 올해까지 이어진 기록입니다. 2012년에 안타나 볼넷 1개만 기록하였다면 13시즌 연속을 달성할 수 있었지만 아쉽네요. 11시즌 연속 200루타 기록은 은퇴한 이대호 선수를 이어 두 번째 기록인데요. 내년에도 200루타 이상을 기록한다면 KBO리그 12시즌 연속 200루타를 기록하게 됩니다.

통산순위	1	2	3	4	5	6	7	8	9	10
선수 (현역/ 은퇴)	이습엽 (은퇴)	최형우 (현역)	최정 (현역)	양준혁 (은퇴)	박용택 (은퇴)	이대호 (은퇴)	김태균 (은퇴)	김현수 (현역)	손아섭 (현역)	강민호 (현역)
루타	4077	3949	3891	3879	3672	3664	3557	3399	3397	3301

루타 기록은 장거리타구를 보내는 홈런 타자들이 유리합니다. 1개의 홈런으로 4개의 루타를 기록하게 되어 기록에 있어 우세합니다. 실제 KBO 통산 최다 루타 기록을 보시면 1위부터 10위권 안의 선수들이 최소 중장거리형 타자들입니다. 대표적으로 최형우 선수가 다리는 느리지만 꾸준한 안타 개수에 이어 꾸준한 홈런을 기록함으로써 2위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런 선수들 사이에서 단타위주인 손아섭 선수는 눈에 띌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정확한 컨택 능력으로 타구를 치고 빠른 발로 달려 안타를 만들어 냅니다. 은퇴 전까지 현재 1위인 이승엽 선수의 4077루타의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이지만 한 살 많은 최정 선수가 있기에 1위 기록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SSG랜더스 최정 KBO 신기록(최다득점, 최다타점, 최다홈런, 개인기록)

 

KBO 역대 최고 기록 1위 선수(타자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