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연봉 기록 KBO MLB
KBO 리그에서 데뷔부터 시작하여 여러 기록을 경신한 이정후 선수가 MLB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을 하였습니다. MLB 진출을 축하하며 KBO 시절 이정후 선수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 프로필
이름 | 이정후 | |
생년월일 | 1998. 08. 20 | |
투타, 포지션 | 우투좌타, 외야수 | |
데뷔 | 2017년 1차 지명 넥센 히어로즈 | |
경력 | 넥센-키움 히어로즈 (2017년 ~ 2023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4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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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 예술체육요원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 |
2. 이정후 선수의 야구 이야기
아마추어 이정후
이정후 선수는 2017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넥센 히어로즈로부터 1차 지명을 받았습니다. 이때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 선수 중 유일한 타자였습니다. 계약금 2억, 연봉 2700만원으로 계약하였습니다. 이정후는 학생시절 타격실력은 뛰어나다고 평가받았지만 내야수 수비 부분에서는 안정성이 떨어졌다고 평가되었습니다. 넥센 히어로즈 입단 당시 송구 능력은 좋다고 평가받아 외야전향이 고려되었다고 합니다. 마침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중 강견 외야수가 별로 없어 이정후에게는 경쟁력이 있었습니다.
2017년도 (연봉 2,700만원, 계약금 : 2억원)
타율 : 0.324, 안타 : 179, 홈런 : 2, 타점 : 47, OPS : 0.812, WAR : 3.66
이정후는 데뷔 첫해부터 신인 최다 안타기록과 신인 최다 득점, 고졸 신인 최초의 3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경기(144경기) 출장을 하면서 체력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신인 관련 기록을 경신하면서 당연히 KBO 신인왕 타이틀을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아시아프로야구 챔피언십에서 첫 국가대표가 되어 출전하기도 하였습니다.
2018년도 (연봉 : 1억 1,000만원)
타율 : 0.355, 안타 : 163, 홈런 : 6, 타점 : 57, OPS : 0.889, WAR : 3.75
여러 부상들이 겹치며 전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2년 차 징크스라는 것을 찾아볼 수 없었고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3위로 골든글러브를 받게 되었습니다. 논란이 일어난 골든글러브 수상이었지만 데뷔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였습니다. 그리고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활약하며 금메달을 획득하며 군면제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9년도 (연봉 : 2억 3,000만원)
타율 : 0.336, 안타 : 193, 홈런 : 6, 타점 : 68, OPS : 0.842, WAR : 4.88
140경기를 출장하며 3할대의 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시즌 마지막까지 최다 안타 경쟁을 했지만 2위를 하였고 역대 최연소 최소경기 500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KBO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1위로 당당히 골든글러브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9 WBSC 프리미어 12에 발탁되어 준우승을 하였다.
2020년도 (연봉 : 3억 9,000만원)
타율 : 0.333, 안타 : 181, 홈런 : 15, 타점 : 101, OPS : 0.921, WAR : 5.56
장타력을 많이 끌어올려서 타격 실력이 발전한 시즌입니다. KBO 리그 한 시즌 최다 2루타 49개로 이전 기록을 경신하였습니다. 개인 커리어하이를 갱신하며 3년 연속 외야수 골든글러브 수상하였습니다.
2021년도 (연봉 : 5억 5000만원)
타율 : 0.360, 안타 : 167, 홈런 : 7, 타점 : 84, OPS : 0.959, WAR : 6.73
우익수(RF)에서 중견수(CF)로 포지션을 변경하였습니다. 홈런 개수는 2020년에 비해 절반이 줄었으나 장타율은 비슷하게 유지하였습니다. KBO 리그 역대 29번째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며 역대 최연소 최소경기 통산 800안타, 역대 최연소 5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데뷔 5년 만에 타격왕을 받으며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 기록도 세우며 4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였습니다.
2022년도 (연봉 : 7억 5,000만원)
타율 : 0.349, 안타 : 193, 홈런 : 23, 타점 : 113, OPS : 0.996, WAR : 9.23
타격 5관왕과 2022 KBO MVP를 받은 시즌으로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으로 평가받습니다. 프로통산 타율에서 기준인 3000타석을 넘으면서 30년간 깨지지 않던 장효조의 타율 0.331을 0.339로 깨면서 KBO 리그 통산 타율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KBO 리그 역대 최연소 최소경기 통산 900안타, 1000안타, 6년 연속 160안타, 역대 2번째 타격 5관왕, 역대 4번째 2년 연속 타격왕을 기록하였습니다. 여담으로 타 팀 팬들은 MLB 던 NPL이든 빨리 해외로 진출하길 바랐습니다. 최고의 시즌인 만큼 5년 연속 골든글러브도 수상하였다.
2023년도 (연봉 : 11억원)
타율 : 0.318, 안타 : 105, 홈런 : 6, 타점 : 45, OPS : 0.860, WAR : 3.70
시즌 개막 전 이정후는 스캇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선임하며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시즌 초 메이저리그 진출을 목표로 타격폼을 바꾸었지만 기존의 실력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자 5월부터는 기존 타격폼으로 수정하며 이정후의 본 실력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후반기가 시작되자 발목 부상으로 인하여 회복을 하며 시즌 홈 최종전에 대타로 마지막 타석으로 출전하며 마지막 인사를 하였다.
2024년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 1300만 달러 계약
KBO 2023 시즌을 마무리하고 이정후 선수는 MLB의 다수 구단과 협상을 벌인 끝에 내셔널리그의 오라클 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하였습니다. 2024 시즌부터 2029 시즌까지 6년 계약이며 총액 1억 1300만 달러로 계약하였습니다. 2012년 류현진이 LA다저스와 계약한 3600만 달러보다 약 3배가 많습니다. 계약 사항에 옵트 아웃 조항이 있는데 2024 시즌부터 2027 시즌까지 4년 뒤면 계약 해지 후 다른 팀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2028 ~2029 시즌의 연봉은 받지 못하게 됩니다.
년도 | 연봉 |
2024년 | 700만 달러 |
2025년 | 1600만 달러 |
2026년 | 2200만 달러 |
2027년 | 2200만 달러 |
2028년 | 2050만 달러 |
2029년 | 2050만 달러 |
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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