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계약 8년 170억 KBO 한화 이글스

MLB에서 새로운 팀을 찾던 류현진이 12년간의 MLB 생활을 마무리하고 다시 한화이글스로 돌아왔습니다. KBO 좌완 최강의 투수로 뽑히던 류현진이 다시 돌아온 KBO 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류현진의 이적에 대해서 살펴보며 복귀영상도 시청하세요.

 

 

1. 류현진의 KBO 데뷔

 

류현진의 한화 이글스 데뷔시즌

 

류현진 선수는 2006년 2차 1라운드에서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으며 KBO 프로선수로서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데뷔 시즌부터 30경기에 출전하여 18승, 6패, 탈삼진 204개, ERA 2.23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MVP와 신인왕을 획득하며 KBO 최초의 기록이었고 현재도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2년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부동의 1 선발 에이스로 활약하며 통산 190경기에 출전하여 98승, 52패, 탈삼진 1238개, ERA 2.80을 기록하며 최고의 투수로 기록되었습니다.

 

2. 메이저리거 류현진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

 

성공적인 KBO 선수생활을 지낸 류현진은 MLB에 진출하였습니다. 2013년 LA 다저스와 6년 3600만 달러(약 478억 원)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였습니다. 역시나 류현진은 2013년도 데뷔시즌부터 30경기에 출전하며 14승, 8패, 탈삼진 154개, ERA 3.00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4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류현진은 2015년과 2016년도에는 어깨 부상으로 단 1 경기만 출전했고 주변의 염려와 걱정을 샀습니다.

그러나 류현진은 2019년도에 29경기에 출전하며 14승, 5패, 탈삼진 163개, ERA 2.32를 기록하며 올스타로 선정되었고 평균자책점(ERA) 부문에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1위를 기록하였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 2위로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그리고 2020년 시즌을 앞두고 FA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동안 8000만 달러(1067억 원)의 계약을 성공시킵니다. 그리고 토론토에서 활약을 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3위에 투표가 되었다. 하지만 2022 시즌에 또 부상에 시달리며 토미존 수술을 하였습니다. 두 번째 수술인 만큼 복귀여부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2023년 시즌에 복귀하며 11경기에 출전하여 3승, 3패, ERA 3.46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복귀하였습니다.

 

3. 류현진의 KBO 한화이글스 복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간의 계약이 끝난 류현진은 FA 선언을 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메이저리그 팀과의 계약소식이 안 들리더니 지난 22일에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복귀한다고 한화에서 발표하였습니다.

 

 

계약 조건은 8년 동안 총액 170억 원입니다. 옵션은 있지만 공개하지 않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류현진은 KBO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맺으며 화려한 복귀를 신고하였습니다. 이전 최대 계약은 6년 152억 원으로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였습니다. 다시 돌아온 에이스 류현진으로 한화의 전력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화 구단과 한화 그룹이 대전시에 486억 원을 지불하고 2025년 개장하는 구장을 사용하게 되는데 새 구장에서의 우승을 꿈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돌아온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의 활약을 기대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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