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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랜더스 외야수 김정민 선수

    1. 프로필

    현재 SSG 랜더스 소속이다. 2004년생으로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난 부산남자이다. 광안초를 입학하여 경남중-경남고를 졸업하였다. 키는 180cm에 80kg의 몸무게를 가졌다. 수비포지션은 외야수로 좌투좌타이다. 2023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SSG 랜더스에게 3라운드에서 전체 25번으로 지명되었다. 계약금은 1억 원으로 계약하였다. 좋은 5 툴 플레이어 유망주로 불리며 외야수로 전향한 지 2년밖에 안되었지만 타격면에서 발전을 보이며 주력도 좋아 리드오프의 싹이 보인다고 평가받는다. 신인드래프트에 나온 선수 중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았다. 김강민-최지훈의 짐승 계보를 잇는 새로운 선수라고 불리며 늙은이 랜더스라고 불리는 외야진에 젊은 기운을 불어넣어 줄 선수로 기대를 받고 있다.

    2. 경남고 시절

    김정민은 경남중 졸업 때까지는 최고구속 135km/h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를 해왔다. 중학교 시절 대통령 배를 우승경험도 있으며 우수투수상도 받았었다. 그러나 경남고등학교에 진학하고 1학년 때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며 재활하였다. 그리고 2학년부터는 외야수로 전향하며 타자로서의 실력도 보여주었고 3학년 때는 황금사자기 우승과 더불어 최다타점상을 받기도 하였다. 자연스럽게 신인드래프트에 나오는 외야수 중 원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대어로 부상하였다. 그리고 4위로 마무리지으며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WBSC U-18 야구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뽑혔다.

    3. SSG 랜더스 입단

    3라운드 전체 25순위로 SSG 랜더스에 지명받으며 프로에 발을 들여놓았다. 내부에서 좋은 평가로 인정받는 선수인만큼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어 훈련을 받으며 1군 시범경기에서도 백업으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시범경기에서 대수비로 나와 SSG의 짐승 수비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개막전 엔트리에는 선발되지 못했지만 4월 29일 드디어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그리고 당일 SSG 랜더스가 10-3으로 이기고 있는 8회 초 수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주장 한유섬이 빠지면서 우익수로 나왔다. 두산의 8회 초 두 번째 타자인 허경민의 우익수 앞 땅볼로 데뷔 첫 수비 공을 잡았다. 그리고 세 번째 타자인 안재석의 타구를 낙하위치로 이동하며 안정적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첫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수비를 했다. 아쉬운 건 데뷔 첫 타석을 못 가진 것이다. 8회 말 삼자범퇴로 공격이 마무리되고 9회에 두산의 공격을 막아내며 타석의 기회는 없었다. 그래도 데뷔 전 수비에서는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 앞으로의 출장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발목통증으로 1군 엔트리 말소된 최지훈을 기회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준다면 앞으로 기회는 더 많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짐승의 계보를 이어가는 젊은 선수로서 SSG 랜더스의 외야진에 젊은 기운을 넣어주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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