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발표(이정후, 드림&나눔팀, 팬&선수단투표 비교)

 

KBO 올스타 '베스트 12' 팬 투표는 2023년 6월 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25일 마지막으로 선수단투표와 합계하여 '베스트 12'가 발표되었습니다. 어떤 반전이 있는지, 새로운 기록이 나온 것이 있는지 투표한 결과 먼저 보시고 내용 확인하시죠.

 

2023 신한은행 SOL KBO ALLSTAR GAME

 

‘선수-팬心 모두 사로잡았다’ 키움 이정후 데뷔 후 첫 올스타 최다득표 영예

 

 

 

1.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팬, 선수단투표 모두 1위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선수(2022 올스타전 레게머리)

그라운드에서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는 이정후 선수가 KBO 올스타전 투표에서도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지난 중간집계 1차, 2차에서 1위를 달리던 이정후 선수는 마지막까지도 1,242,579표(51.9%)로 선두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그리고 선수단투표에서도 276표(77.7%)로 1위를 하면서 역대 최다 선수단투표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이정후는 5 시즌 연속이자 통산 6번째 '베스트 12'에 선정되었습니다. 

 

 

2. 드림팀은 롯데 자이언츠?

 

롯데 SNS 출처

드림팀의 베스트 12 중 포수, 1루수, 3루수, 외야수 2자리를 빼고는 자이언츠 롯데에서 차지했습니다. 지명타자를 제외한 선수단투표와 팬 투표는 다른 양상을 보여줬지만 압도적인 팬투표로 롯데 자이언츠의 선수들이 대거 드림팀 베스트 12에 선정되었습니다. 박세웅(선발투수), 구승민(중간투수), 김원중(마무리투수), 안치홍(2루수), 노진혁(유격수), 김민석(외야수), 전준우(지명타자)가 선발되었습니다. 선발된 롯데 선수 중 고졸신인선수인 김민석은 외야수 부문에서 팬투표 2위, 선수단투표 3위를 함으로써 고졸 신인으로 역대 4번째 베스트 12에 선발된 선수가 되었습니다. 올스타전 역시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롯데팬들의 열기는 무더운 여름날씨를 더 뜨겁게 만들 예정입니다.

 

KT, SSG, 두산, 삼성 SNS 출처

 

1루수는 박병호(KT)가 선발되었습니다. 고승민(롯데)이 팬투표에서 1위를 하였지만 선수단투표에서 밀려 선발되지 못하였습니다. 두산 양의지(포수), SSG 최정(3루수) 두 선수는 팬투표, 선수단투표에서 모두 1위를 하여 선발되었습니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삼성의 구자욱이 팬투표 1위, 선수단투표 4위를 하며 1위로 선발되었고, 피렐라 역시 팬투표 3위, 선수단투표 2위로 2위로 선발되었습니다. 

 

3. 나눔팀

 

 

나눔팀에서는 KIA 타이거즈 선수가 4명으로 구단 중 제일 많이 선발되었습니다. KIA 양현종(선발투수), KIA 최지민(중간투수), LG 고우석(마무리투수), LG 박동원(포수), 한화 채은성(1루수), 키움 김혜성(2루수), 한화 노시환(3루수), NC 김주원(유격수), 키움 이정후(외야수), KIA 소크라테스(외야수), NC 박건우(외야수), KIA 최형우(지명타자)가 베스트 12에 선발되며 각 구단별로 골구로 선발되었습니다. LG 고우석이 마무리투수 부문에서 선수단투표로 선발된 것을 제외하면 팬투표 순위대로 선발되었습니다.

 

 

4. 팬투표 1위, 선수단투표 1위